KTX, SRT 취소표 시간 및 당일취소 수수료에 대해 알아보자. KTX와 SRT는 국내에서 장거리로 이동을 할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연휴 또는 휴가 기간에는 SRT와 KTX를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승차권 구매 또는 예매가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KTX, SRT 취소표를 구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왜냐하면 분명히 몇 명은 승차권 예매 후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서 당일취소를 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당일취소 되는 승차권, 기차표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24시간을 계속 들여다 보고 있어야 할까? 아니면 특정 시간에만 취소표를 찾아보면 될까?
이에 대해 알아보면서 KTX 및 SRT 승차권 당일취소 수수료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자. 또한 글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KTX,SRT 취소표 잡는 꿀팁인 간편예매 방법에 대해서도 정리해두었다
KTX 취소표 시간
KTX 승차권 또는 표를 끊은 후 취소한 사람들의 표는 몇시에 가장 많이 나올까?
안타깝게도 코레일 측에서 취소표를 한번에 공개하는 것은 아니다. 즉, 승차권 구매를 한 개개인이 코레일 승차권 예약 취소를 할 때마다 KTX 취소표가 나오게 되는 구조다
그래도 KTX 취소표가 가장 많이 나오는 시간은 새벽 2시 30분 ~ 3시 50분이라고 한다. 코레일 (KORAIL) 측에서 공식적으로 취소표 시간을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KTX 취소표를 이 때 가장 수월하게 했다고 한다. 따라서 꼭 KTX 취소표 예매를 해야한다면 이 시간대를 노리는 것을 추천한다
KTX 취소표 예매를 가장 많이 하는 때는 아무래도 설연휴, 추석연휴 또는 여름휴가, 겨울휴가 때일 것이다. 특히 추석연휴 또는 설연휴 때는 KTX 좌석이 매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아래와 같이 말이다)
이 때 새벽 3시 이후로 계속 코레일톡 앱 (어플) 또는 KTX 홈페이지를 새로고침하다보면 [매진] 에서 [예약대기] 로 바뀌는 자리들을 하나둘씩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때 [예약대기] 를 해두면 다음날 아침 또는 오전 중에 취소표 예매가 완료되었다는 카톡 또는 알림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KTX 당일취소 수수료
우선 KTX 취소표 시간 확인 후 예매에 성공을 했더라도 종종 취소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때 취소 수수료는 얼마나 될까?
KTX 승차권 취소 수수료는 승차권을 취소하는 시간에 따라 수수료가 조금씩 달라진다. 시기별 취소수수료 및 당일 취소 수수료는 아래와 같다
KTX 당일취소 수수료는 취소한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열차 출발 유무이다. 당일취소라도 출발 3시간 전이면 평일에는 취소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금요일~일요일에는 당일취소를 하는 경우 취소 수수료가 5% 부과된다
KTX 열차가 출발한 이후에는 취소 수수료가 시간이 갈수록 급격하게 늘어난다. 따라서 가능하면 당일 이전에 취소를 하고, 당일취소를 할 거라면 한시라도 빨리 승차권을 반환하는 것이 좋다
구분 | 환불 요청 시점 | 취소 수수료 (일반) | 취소 수수료 (금,토,일, 공휴일, 명절특별수송) |
열차 출발 전 | 열차 출발 하루 전 | 무료 | 400원 |
열차 출발 3시간 전 | 무료 | 5% | |
3시간 후 열차 출발 전 | 5% | 10% | |
열차 출발 후 | 열차 출발 후 20분까지 | 15% | – |
열찰 출발 후 20분 ~ 60분 까지 | 40% | – | |
열찰 출발 후 60분 ~ 종착지 도착 시 까지 | 70% | – |
SRT 취소표 시간
SRT 취소표 시간도 KTX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하지만, SRT의 경우 예매를 한 사람이 취소를 하면 취소하자마자 취소표가 풀린다고 한다. 그래서 KTX 보다 좀 더 자주 새로고침을 하고 있는 것이 좋다
그래도 취소표가 가장 많이 나오는 시간은 출발 전날 밤, 출발 전 새벽, 출발 직전이다. 즉, 사람들이 예매를 했다가 일이 생겨서 취소를 할 것 같은 시간대를 노리면 된다
출발 전날 밤 저녁 11시 정도부터 틈틈이 새로고침을 하면서 SRT 취소표를 꼭 노려보는 것이 좋다
SRT 당일취소 수수료
SRT 당일취소 수수료 및 시기별 취소 수수료는 아래 표와 같다. SRT 당일취소 수수료는 평일에도 발생한다. 최저위약금만 물기 때문에 크게 부담이 되는 금액은 아니다. KTX와 마찬가지로 하루 전에 취소를 하는 경우에는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SRT 기차가 출발했다면 취소 수수료는 최소 10% 발생하게 되며, 열차가 도착하게 되면 반환 및 취소를 하게 되더라도 받는 돈이 없게 된다. 따라서 계획이 틀어졌다면 한시라도 승차권 취소를 해야할 것이다
구분 | 출발 전 | 출발 후 | |||||
---|---|---|---|---|---|---|---|
2일 전까지 | 1일 전까지 | 출발당일 ~ 1시간 전 | 1시간 전 ~ 출발시간 전 | 20분까지 | 60분까지 | 60분 ~ 도착 | |
일반승차권 | 무 료 | 최저 위약금 | 10% | 15% | 40% | 70% | |
단체승차권 | 최저위약금 x 인원수 | 10% | 15% | 40% | 70% |
KTX SRT 간편 구매 예매 (취소표 꿀팁)
KTX 취소표 시간 및 SRT 취소표 시간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사실 취소표가 나오는지를 계속 확인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피곤한 일이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이 구체적으로 있다면 계속 새로고침을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 날에 가기만 하면 되는 거라면 ‘간편예매’ 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KTX, SRT 간편 구매를 이용하게 되면 수백개의 좌석을 수십초 간격으로 예매해볼 수 있다. 열차가 출발하기 1시간 ~ 3시간 전에 취소표를 빨리 잡는 방법이 바로 간편예매인 것이다
KTX (코레일) 일반 예매 방법과 간편예매 방법을 간단하게 비교한 표이다. KTX 간편예매 시 주의할 것은 ‘조회하기’ 가 아닌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는 것이다. 계속 예약하기를 클릭하면 취소표 예약 당첨이 되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이라면 바로 결제하기를 하면 된다
보통 예매 방법 | 간편예매 방법 |
승차권 예매 | 설정 |
2. 열차 조회 | 2. 간편예매 |
3. 매진 | 3. 구간, 일시, 인원 선택 |
4. 열차 조회 | 4. 예약하기 “조회하기” 누르면 안됨. |
5. 매진 | 5.예약하기 1~2분 반복 |
6. 열차 조회 | 6.취소표 뜨자마자 예약당첨 |
7. 매진 | 7. 결제하기 |
8. 열차 조회 | |
9. 30분 이상 소요됨 | |
KTX 간편구매를 위해서는 본인이 원하는 구간을 미리 설정해두어야 한다.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어플 (앱) 에서 [메뉴] > [간편구매등록] 화면에서 원하는 이동구간을 설정한다
구간 설정, 출발시간 및 날짜, 인원수를 설정했다면 그 이후에는 아래의 사진에서 보이는 [간편구매] 버튼만 계속 반복적으로 누르면 된다
SRT 간편구매 및 간편예매 방식도 거의 동일하다. [메뉴] > [간편예매] 탭에서 출발지 및 도착지, 출발일시, 승차인원을 선택한 후 취소표 예매가 잡힐 때까지 계속 [열차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KTX 간편예매 때와 마찬가지로 [조회하기] 또는 [열차 조회하기] 가 아닌 [예약하기] 버튼을 계속 누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이번 글에서는 KTX SRT 취소표 시간 및 당일취소 수수료에 대해 구체적으로 한번 알아봤다. KTX와 SRT는 우리가 앞으로도 많이 이용할 교통수단이다. 그래서 알아두면 좋을 상식들에 대해 다 정리해두었으니, 앞으로 기차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아래의 글들을 꼭 정독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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