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블로그는 2023년 작년에 개설한 후 여러가지 글을 작성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글을 작성하고 있다가, 요즘 각종 책을 읽으면서 개인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 (2024년) 안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영상을 업로드할 것이며, 이와 동시에 인스타 및 다른 SNS 채널 하나도 개설하여 컨텐츠를 업로드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의대생 때 헬톡멘톡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 바 있습니다. 의대생 때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래의 유튜브 채널은 운영을 중단하지 꽤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돈벌이 정도는 하고 있네요
이렇게 서론이 길었던 이유는 이 블로그를 제 본업과 관련된 용도로 키우고자 우선 마음먹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에 꾸준하게 피부과, 성형외과 시술들에 대해 포스팅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건강 및 의학과 관련된 내용들도 꾸준히 작성하고자 합니다
최근 의료계에 이슈가 정말 많습니다. 전공의 사직부터 해서 의대증원까지 얘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생명을 직접적으로 사리는 바이탈 (vital) 파트의 의사로 일하고 있지는 않지만, 대학병원에서 근무를 할 때 느꼈던 것은 바이탈 분야에서 일하는 선생님들이 고생을 많이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명을 살리는 의사들에 대한 대우는 금전적 (연봉, 소득)인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인정’ ‘명예’ 부분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환자는 본인의 질병을 치료해주고 수술해주는 의사의 역할을 너무 간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일부 의사들의 잘못도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대리수술을 한다던가, 돈만 밝히는 몇명 의사라던가..
하지만, 이런 의사들은 전체 의사의 아주 일부일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현 의료의 가장 큰 문제는 의사와 환자의 라포 (rapport,신뢰) 파괴라고 생각합니다
의사로서 일을 하면서 이 부분이 굉장히 힘들다고 느낍니다. 그도 그럴 것이 환자-의사 관계가 아니라도 사람-사람 사이에도 여러가지 오해가 생기가 분쟁이 생깁니다. 환자-의사 관계도 사람-사람 간의 관계 중 하나입니다
현재 저는 환자, 고객을 대할 때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낍니다. 그래도 진료를 할 때 어제보다 나은 나를 꿈꾸면서 환자를 대하는 방법을 조금이라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진료를 보면서 피부과, 성형외과, 해부학 서적이나 논문도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당장 최고의 의사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매일 조금씩이라고 발전한다면 그래도 저를 찾아 오는 환자 및 고객들의 만족도는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속적으로 진료와 관련된 부분 외에도 심리 및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서 시술적인 부분 뿐 아니라 환자-의사의 관계도 개선시킬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을 좋아하고, 최종적인 목표는 사랑하는 사람과 1년에 1달 정도는 해외여행을 가는 것입니다. 경제에도 관심이 많지만 돈은 수단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종종 피부과, 성형외과와 관련된 의학 얘기 외에도 일상 얘기를 블로그에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사는 모습이다 생각하고 이쁘게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얼굴을 공개하는 것은 민망해서, 제가 좋아하는 제 개인사진 하나를 첨부합니다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 모두 항상 행복하시고, 항상 최선을 위해 기도하고 최악을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건강만한 것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