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염증주사 패임 부작용 효과 (TA주사, 트리암시놀론)



피부과 염증주사 패임 부작용 및 발생할 수 있는 기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면서 염증주사 성분 및 효과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살펴보려고 한다

염증주사는 여드름, 그 중에서도 화농성 여드름을 빨리 치료하기 위해 피부과 및 미용병원에서 시술하는 대표적인 주사시술 중 하나다

얼핏 보기에는 매우 간단한 시술이지만, 여드름 염증주사와 같은 간단한 시술도 용량 및 시술방법이 잘못되었다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모든 의학 시술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을 0%로 만들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예방을 할 수는 있다

피부과에서 ‘염증주사’ 라고 불리는 주사는 다른 이름으로 ‘TA주사’ 및 ‘트리암시놀론 주사’ 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들의 성분이 완벽하게 같은지 그리고 사용하는 용도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염증주사 성분 (TA주사, 켈로이드 주사)

피부과에서 처방하는 경구용 약물 및 도포하는 약물의 상당수가 스테로이드 (steroid)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스테로이드 (steroid) 는 많은 효과 및 장점을 갖고 있는 약물이기 때문에 잘 쓰면 각종 피부질환을 완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의 수많은 부작용 때문에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부작용에 대해 겁을 낸다

염증주사 성분을 언급하기에 앞서 스테로이드 (steroid) 에 대해 얘기하는 이유는 염증주사의 성분 중 하나가 스테로이드 (steroid) 이기 때문이다

염증주사 성분에 사용되는 핵심적인 스테로이드 성분은 트리암시놀론이라는 성분이다. 트리암시놀론은 가루 형태의 물질이다. 분말 결정 상태의 물질이라 식염수에 용해시켜도 완전히 용해되지 않고 현탁액 상태로 유지된다 (뿌옇다)

트리암시놀론 (triamcinolone acetonide) 염증주사를 맞게 되면, 이 가루가 서서히 용해되면서 2 주 정도 동안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즉, 트리암시놀론 염증주사를 여드름 부위에 주사하게 되면, 국소조직에 달라붙어서 지속적으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뜻이다

트리암시놀론 TA 염증주사

트리암시놀론 원액 농도는 위의 사진처럼 40mg/ml 이다. 원액을 그대로 염증부위 또는 여드름에 주사하는 경우 너무 고농도이기 때문에 희석해서 아용한다

2~5mg/ml로 트리암시놀론 주사 (TA주사) 를 놓게 되는데 희석비율을 보면 1/8 ~ 1/20 정도라고 볼 수 있겠다

피부과에서 여기에 리도카인을 혼합해서 주사하는 경우가 많다

염증주사 용도 및 효과

피부과 및 성형외과에서 시술하는 염증주사는 주로 여드름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드름 외에도 다음과 같은 피부질환을 개선하거나 치료하는 용도로도 염증주사를 놓고 있다

  • 여드름 뾰루지 (Papulopustule)
  • 백반증 (Vitiligo)
  • 원형탈모 (Alopecia)
  • 만성단순태선 (Lichen simplex chronicus)
  • 결절성 발진 (Prurigo nodularis)
  • 켈로이드 (Kelloid)
  • 비후성 흉터 (Hypertrophic scar)

다른 피부질환은 흔한 경우는 아니고, 피부과 및 성형외과에서 미용을 목적으로 시술하는 케이스는 주로 여드름과 탈모치료라고 봐도 된다

위에서 살펴봤듯 염증주사의 성분 중 하나가 스테로이드 (steroid) 이다. 실제로 수많은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스테로이드가 쓰이는데, 스테로이드 효과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대부분 잘 알고 있겠지만, 스테로이드는 부신피질 호르몬이다 (코티솔을 인공적으로 합성한 것)

스테로이드의 효과 및 효능은 다음과 같다

  • 피부염증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합성속도를 늦춤
  • 혈관확장 물질의 생성속도를 늦춤
  •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높인다

염증이 생기면 혈관에서 백혈구가 나와서 염증과 싸워야 하는데, 모세혈관에 그 이동통로가 있다.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스테로이드가 높이기 때문에 적절한 양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거나 남용하게 되면 피부가 점점 얇아지고 모세혈관이 늘어나서 모세혈관 확장증이 생길 수 있다. 이로인해 피부 홍조가 생기고, 호전되는 것 같던 여드름이 다시 발진 형태로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염증주사 및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함부로 남용하면 안되고, 의사의 처방 및 지도 하에 적절하게 잘 이용해야 한다

또한 여드름이 피부에 났다고 해서 무조건 염증주사를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여드름이 통증을 동반하면서 심하게 부풀거나 화농성 여드름의 모습을 띨 때 주사를 맞으면 2-3일 내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단순히 피지만 차 있는 좁쌀여드름 또는 면포성 여드름에 염증주사를 놓아봐야 큰 효과를 못볼 수 있다

여드름 또는 염증이 생겼을 때 염증이 악화되기 전에 염증주사와 같은 치료를 받아야 증상도 빨리 호전되고 여드름 자국 및 흉터도 덜 생기게 때문에 가능하면 빠르게 맞는 것이 피부에 좋다

염증주사 효과 (화농성 여드름, 결정성 여드름)

트리암시놀론 염증주사 효과를 복잡하기 썼지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항염증 효과 + 위축유발 효과라고 보면 된다. 위의 피부질환 중 원형탈모나 여드름 등의 질환에서는 항염증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고, 켈리읃 및 비후성 흉터에서는 위축유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결절성 양진 및 만성단순 태선에서는 항염증효과 및 위축유발 모두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각 질환마다 사용하기 좋은 트리암시놀론 농도가 다르며, 이는 시술하는 피부과의사가 판단해야할 부분이라 이런 부분에서 치료효과가 의사 및 병원마다 다를 수는 있다

염증주사 패임 부작용 및 치료방법

염증주사 부작용은 주사 깊이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 정상 피부에서는 콜라겐 합성을 늦추고 단백질을 분해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 함몰이 생길 수 있다

6주 ~ 3달 이후에 천천히 차오르니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부작용이 많이 신경쓰이면 시술 받았던 피부과 및 성형외과에 가는 것이 좋다. 종종 필러로 함몰된 피부를 메꾸려고 하는 의사들도 있지만 좋은 방법은 아니다. 필러는 1년 이상 몸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지속되는 염증이 있을 수도 있다. 염증 뿐 아니라 각종 노폐물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드름 압출을 통해 각종 노폐물을 모두 제거한 후 염증을 줄여주는 염증주사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백반증도 염증주사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백반증이 일시적으로 생기는 경우 기다리는것 외에 할 수 있는게 없다. 그래서 메이크업 등을 통해 가리고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염증주사 패임

염증주사 패임이 생긴 경우 시간이 지나면 (1~3개월) 알아서 호전되지만 신경이 쓰인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염증주사 패임, 함몰 치료방법은 1주 간격으로 생리식염수를 패임부위에 주사하는 것이다. 생리식염수를 패인부위에 주사하면 염증주사의 약물 성분이 빨리 사라지는 효과가 있다

생리식염수 외에 PDRN (polydeoxyribonucleotide) 를 주사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PDRN 주사는 피부과에서 ‘연어주사’ 또는 ‘DNA주사’ 라고 불리기도 한다.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라 피부과 시술에서 피부가 손상되었을 때 회복을 위해 주사하기도 하는 대표적인 약물 중 하나이다

염증주사 패임 및 부작용이 나타나는 이유는 뭘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유들도 TA주사 부작용이 나타난다

  • 주사 깊이 조절 실패
  • 고농도로 시술했을 때 (많은 양 주입)

피부과에서 하는 주사시술 및 기타 레이저 치료 모두 우리가 원하는 피부층에 에너지 또는 약물을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보면 된다. 염증주사의 경우 진피층에 주사를 하기 때문에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주사약을 진피보다 더 아래층인 지방층 등에 주입하게 되는 경우, 염증부위가 아닌 엉뚱한 부위에 트리암시놀론이 주입되어 피부가 위축되고 패이는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염증주사 주기 및 효과 나타나는 시기

염증주사, 켈로이드 주사 등을 맞는 입장에서 제일 궁금한 것은 아무래도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일 것이다

염증주사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경우 시술받고 나서 4-5시간만 지나도 염증이 가라앉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사시술을 받은 1-2일 후에 여드름 염증이 가라앉는 것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피부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TA주사를 맞았어도 염증이 가라앉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약 1주일 정도 후에 다니던 피부과 또는 성형외과에 방문하여 염증주사를 한번 더 맞으면 된다

앞서 말했듯 염증주사 부작용으로 잘 알려진 패임, 함몰 현상은 고용량의 염증주사를 주사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따라서 1주일 후에 추가시술을 받는 한이 있더라도 과하게 용량을 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염증주사 놓는법

블로그에 작성한 이전 글을 보면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도 현재 피부과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의사이다

수학과 달리 피부과 및 미용시술에는 완벽한 답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배 의사들이 경험을 통해 ‘평균적’ 으로 결과값을 더 내는 시술방법에 대해 많이 연구한 것도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염증주사 (TA주사, 켈로이드 주사) 주사방법에 대해 잘 설명해둔 유튜브 영상이 있는 것 같아 공유한다. 이 영상 외에도 얼마든지 공부를 하려면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책이나 유튜브 영상을 보는 것도 좋다

유튜브 영상에서 소개하는 여러가지 화농성 여드름 유형에 대한 사진이며, 각각에 대해 염증주사 (TA주사)를 잘 놓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염증주사 패임 (닥터 더유스)

궁금한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길 바란

염증주사, 켈로이드 주사 가격

마지막으로 염증주사는 비싼 원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며, 비교적 짧은 시간에 끝나는 시술이기도 하다. 그래서 피부과, 성형외과에서 받는 시술들 중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니다

염증주사 가격은 1만원 정도인 경우가 많은데, 이보다 저렴할수도 있고 가격대가 비쌀 수도 있다. 평균가격에 비해 너무 저렴한 경우는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약 성분을 많이 희석해서 가격대를 낮추는 방법을 이용하는 병원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 그렇다는 건 아님)

물론 염증주사를 여러군데 맞게 된다면 가격이나 비용은 더 비싸질 수 밖에 없다

이번 글에서는 여드름 염증주사 패임 부작용 효과 (TA주사, 트리암시놀론)에 대해 구체적으로 한번 알아봤다

여드름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염증주사 (트리암시놀론, TA주사) 를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경우에만 맞으면 된다. 이번 글에서 살펴봤듯 ‘효과’ 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부작용’ 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시술이기 때문이다

여드름의 경구 부작용이 심하지 않다면, 피지분비를 억제하는 경구용 약제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필요한 경우 미노씬과 같은 항생제를 사용해볼 수도 다

블로그에 피부과 및 성형외과에서 사람들이 많이 받는 시술들에 대해 다양하게 정리해두었으니, 미용이나 얼굴 피부에 관심이 많다면 아래의 글들도 가볍게 한번씩 읽어보길 바란다

피부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염증주사의 효과와 부.. : 네이버블로그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