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실 리프팅 효과 부작용 가격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리프팅 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동양인들은 서양인에 비해 피부가 두껍고 무거운 편이기 때문에, 서양인들은 주름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동양인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리프팅에 신경을 더욱 더 많이 쓸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울쎄라, 슈링크 등의 리프팅 시술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고 이외에도 다양한 미용 의료기기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실리프팅을 할 때 요즘 가장 많이 이용되는 실은 주로 코그실이다. 코그실은 돌기가 실 중간중간에 있는 실들을 말하는데, 대표적으로 한스바이오메드의 민트실이 있다. 민트실에도 정말 다양한 종류의 실이 있는데, 이는 좀 더 전문적인 내용이므로 다른 글에서 한번 다뤄보겠다
이번 글에서 설명할 것은 코그실이나 실루엣소프트와 같이 양방향 실이 아닌, 짧고 단방향 실인 모노실리프팅이다
모노실 리프팅이란?
모노 실리프팅에 이용되는 ‘모노실’ 은 길이가 약 1.5cm 정도 되는 굉장히 짧은 실이다. 모노실과 다르게 실리프팅에 자주 이용되는 다른 실들은 길이가 6cm ~ 10cm 정도 되며 실의 굵기도 두꺼운 편이다
모노실의 성분은 녹는실의 주성분인 PDO 이며, 모노실이 얼굴 또는 원하는 부위에 골고루 들어가는 경우 콜라겐이 많이 생성되고 탄력이 생기게 된다. 물론 모노실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보다는 시간이 조금 흐르면서 극대화되는 경우가 많다
실리프팅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요즘 성형외과, 피부과 의사들이 이용하는 방법은 크고 굵은 실 몇 개와 작은 모노실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즉, 피부탄력은 PDO 모노실 리프팅을 통해 잡고, 얼굴을 땡기고 직접적으로 강하게 당기는 것은 코그 (cog) 실을 이용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코그가 달려 있는 길고 굵은 코그실의 경우 얼굴에 들어갔을 때 불편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모노실리프팅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따라서 자연스러운 실리프팅을 원한다면, 모노실 리프팅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길이가 긴 실들의 경우 얼굴에 살이 많거나 얼굴이 무거운 사람들에게는 효과를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모노실은 얼굴에 살집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어느정도 효과를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살이 상대적으로 적고 (꺼져있는 것이 아니라), 라인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들이 모노실리프팅을 받는 경우 효과는 더욱 더 극대화된다. 얼굴이 쫙 당겨져 올라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모노실리프팅의 가장 큰 장점은 진피층과 피하지방층 사이에 짧은 실을 주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험부담 및 불편감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실도 얇고 짧기 때문에 입술과 같은 점막 부위를 제외한 피부 모든 부위에 PDO 모노실을 주입할 수 있다
이마주름, 눈가주름, 팔자주름, 눈가주름과 같이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톡스 시술을 받는 부위 외에도 입가주름, 손등주름, 미가주름 등에도 사용할 수가 있다
특히 입가주변은 보톡스 또는 스킨보톡스 시술을 하는 경우, 입근육에 영향을 주어 불편감 또는 얼굴 비대칭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럴 때 모노실을 삽입하면 입가주름을 완화시킬 수 있다
모노실 리프팅 vs 코그실, 실루엣소프트
모노실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실리프팅에 이용되는 실들과 조금 다르다. 모노실 실리프팅은 다른 실들에 비해 피부의 얕은층에 주입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탄력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코그실의 대표적인 예인 민트실이나 PLLA 성분의 실루엣소프트의 경우 실리프팅을 할 때 모노실에 비해 좀 더 깊은 층에 삽입을 하게 된다. 민트실이나, 실리엣소프트는 지방층 상부 정도에 주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처진 지방층을 잡아서 리프팅을 해준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코그실의 경우 주입층 (삽입층) 이 지방층까지 가지 않고 피부 겉층을 잡아당겨주는 것이다. 모노실의 경우 길이가 짧기 때문에 길이가 6cm 또는 10cm 정도 되는 긴 실들에 비해 실 1개가 가지는 장력은 적다
하지만, 모노실의 경우 갯수를 늘리면 늘릴 수록 리프팅 효과가 좋아지고 보통 볼이나 턱라인 리프팅을 하는 경우 한번에 20개~ 50개 정도를 삽입하기 때문에 수십개가 모이면 리프팅효과가 좋은 편이다
모노실리프팅은 부작용도 거의 없는 편이다. 멍이나 붓기가 어느정도 있다는 것 외에는 사실상 부작용이 없다. 반면, 코그실 (민트실) 이나 실루엣소프트의 경우 다양한 실리프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대표적으로 딤플 또는 피부뭉침 등이 있다
모노실리프팅을 한 후 멍이나 붓기가 발생하는 경우 2주 정도면 대부분 호전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고, 멍이 신경쓰인다면 병원에서 멍크림을 달라고 하거나 약국에서 구입해서 사용하면 된다
일반적인 실리프팅 부작용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 아주 자세하게 정리를 해두었으니,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실리프팅을 받을 생각이 있는 분들은 아래의 글도 읽어보자
모노실 시술장면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궁금하다면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시술을 할 때 PDO 모노실을 여드름 흉터에 사용해본 적은 없는데, 생각해보면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킨다는 점에서 여드름 흉터 개선에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쥬베룩과 같은 콜라겐 부스터가 잘 나온 현재 기준으로 여드름 흉터 개선 ‘만’ 을 위해 모노실 리프팅을 하는 것이 과연 가장 효과적일까? 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모노실과 병행하면 좋은 시술
모노실리프팅은 누가 받아도 좋은 대표적인 시술 중 하나이다. 단지 상대적으로 효과가 좋은 사람들이 있고, 상대적으로 효과가 좀 적은 사람이 있을 뿐이다
요즘 피부과, 성형외과에서 리프팅 시술하면 울쎄라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가장 많을 것이다. 울쎄라도 상당히 좋은 시술이지만, 울쎄라 또는 써마지를 받은 후 추가적으로 모노실리프팅을 해준다면 피부 겉면까지 땡기는 효과가 있어서 리프팅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
울쎄라, 써마지와 같은 리프팅 시술 외에도 리쥬란, 스킨보톡스 등의 주사시술 이후에 모노실리프팅을 함께 받아도 피부를 땡겨주는 효과가 있어 훨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모노실 리프팅을 추천하는 사람들
앞서 말했듯 모노실 리프팅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킨다는 점에서 누가받아도 좋은 시술이긴 하다. 하지만, 아래의 경우에 해당하면 할수록 모노실 리프팅 효과는 극대화된다
- 20대 ~ 40대
- 피부가 얇고 탄력이 떨어지는 사람
- 피하지방이 적당이 있는 사람
- 자연스러운 리프팅 시술을 원하는 사람
반대로 모노실 리프팅 효과를 적게 보는 사람은 다음과 같다
- 60대 ~ 70대
- 피부가 두껍고 굵은 주름이 많은 사람
이런 경우 우선은 피부를 가볍게 하는 시술들, 그리고 주름을 개선시키는 보톡스 또는 주름 필러와 같은 시술들을 받은 후 모노실 리프팅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모노실 리프팅 시술을 할 때 의사는 바늘 끝의 위치를 잘 확인하면서 시술을 해야 하며, 진피하의 loose connective tissue에서 콜라겐 생성 반응이 가장 강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anchoring 하려는 부위는 실을 피하층에 삽입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모노실 리프팅 효과를 더 보기 위해서는 실의 갯수를 늘리면 된다
모노실 리프팅 가격 또한 부담이 되는 정도는 아니다. 피부과나 성형외과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모노실 50개 정도를 기준으로 했을 때 30만원 ~ 50만원 정도 하는 곳들이 적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모노실 리프팅 효과 부작용 가격 비용 (코그실, 실루엣소프트)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봤다. 블로그에 피부과, 성형외과에서 사람들이 많이 하는 다양한 시술들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를 해두었으니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아래의 글들도 읽어보자